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를 휴대하는 데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됩니다.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, 공항 보안 검색에서 반입이 거부되거나 심지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 최근에는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기내 반입 절차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. 따라서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때는 전력량, 개수, 보관 방법 등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휴대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반입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 탑승을 못할 수도 있으니 항공기 이용 예정인 분들은 사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목차
항공기 탑승 시 25년 3월부터 강화되는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및 안전 수칙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1. 배터리 전력량 및 개수 제한
💥 60Wh 초과 : 기내 반입 불가.
💥 101~160Wh :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.
💥 100Wh 이하 : 항공사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(6개 이상은 승인 필요)
2. 승인 및 스티커 부착
승인받은 배터리에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보안 검색 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셀프 체크인 시에도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반입 관리 수칙이 안내됩니다.
3. 수화물 위탁 금지
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화물에 넣을 수 없으며, 기내 선반에도 올려둘 수 없습니다.
반드시 승객이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.
또한, 기내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.
4. 단락 방지 조치
배터리의 단락(회로가 짧게 연결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현상)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중 하나의 방법을 선택하여 보관해야 합니다
(1). 비닐봉투 또는 보호용 파우치에 1개씩 분리 보관
(2). 연결 단자에 테이프를 붙이기
(3). 단자 보호용 캡을 붙이기
맺음말
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지켜주세요!
보조배터리는 휴대가 간편하고 유용하지만, 잘못된 보관이나 반입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항공사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반입이 거부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, 반드시 전력량과 개수를 확인하고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해 안전하게 휴대하시기 바랍니다. 이번 내용을 참고하여 불편 없이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! ✈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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